GL)졸업여행

#7. 다시 수련원

#6. 재회

#5. 마지막 날

#4. 약속

#3. 불침번

#2. “쌤, 아까 저랑 키스하고 싶었죠?”

#2. “쌤, 아까 저랑 키스하고 싶었죠?” 내일 있을 프로그램 안내와 몇 가지 당부 및 주의를 주는 것으로 첫날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소등을 하기 전, 2반 아이들에게 낮에 압수했던 맥주 몇 캔과 소주 두 병을 건네주며 얌전히 마시고, 적당히 놀다가 잘 것을 다짐받았다. 학교 측의 허락 하에 이미 준비 된 부분이었기에 녀석들에게 오늘밤은 내가 불침번...

#1. 첫 만남

#1. 첫 만남 “겨울비 참 시원하게 내린다. 내일 J여고 애들 오기 전에 그쳐야하는데..” “비오는 날하고 햇볕 쨍쨍한 날 중에 어떤 날이 더 나아요?” “비오면 보통 휴식시간은 길어지는데, 실내 활동이 많아져서 프로그램이 좀 루즈해지지. 애들이 추억을 많이 남기려면 힘들어도 맑은 날이 좋아. 희진씨, 교관 알바는 이번에 왔다간 C중학교가 처음이랬...